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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통 올벼쌀 첫 수확

23일 처서를 맞아 보성강 발원지에 위치한 보성군 웅치면 청정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어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올벼쌀의 첫 수확이 시작됐다.

보성군(군수 정종해)에 따르면 “23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9월 중순까지 수확되는 웅치올벼쌀은 고품질로 인정받는 진부찰벼, 신선찰벼, 통일찰벼 등을 원료로 하며, 재배 농가는 170농가, 면적은 150ha에 이른다.

웰빙 웅치올벼쌀은 일찍 수확한 햅쌀을 주 원료로 약 80~85%정도 익었을 때 수확하여 가마솥의 특성을 살려 수증기로 쪄서 현미로 도정하여 고소한 맛과 함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전통식품으로 1990년 이래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추석 전후는 물론 연중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수확된 웅치올벼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농협 등 판매망을 통해 출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