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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석맞이 판촉활동 전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선물은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미역·다시마. 전복으로 하세요."

전남 완도군이 추석을 앞두고 19일부터 한 달간 전국 판매망을 이용한 추석맞이 완도특산품 판촉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서울도시철도 345호선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서울 강동구청, 강남구청, 노원구청, 인천 연수구청, 광주 도시철도 상무역, 경기도 안산시, 제주도 등과 국내 유명 백화점인 롯데, 현대, 신세계 이마트 등에서 완도 특산품 직판 행사를 열 계획이다.

또 전국 기관ㆍ단체와 완도군 향우회, 팸 투어 등을 통해 완도와 자매결연한 대도시 아파트 단지와 2천여 명의 완도군 명예면장에게 군수 서한문과 완도 특산품 사주기 운동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추석맞이 완도군 이숍과 지난해 6월 개통한 온라인 브랜드관인 옥션, 신세계몰, G마켓 등을 통한 판촉활동과 할인판매행사,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연다.

특히 수산물 판매부진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완도군청 전 공직자가 앞장서 전복 등 완도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판매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기로 하는 등 판촉 활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