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음식물이 변하기 쉬운 하절기를 맞이하여 8월 한달 동안 식중독 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교육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함평의 관문인 고속도로와 국도변 휴게소 5개소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도로변 음식점 및 수산물 취급업소인 횟집 등 70개소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주 점검사항은 청결한 업소관리, 깨끗한 수족관수 관리,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남도 좋은 식단 신 음식문화개선, 원산지표시제 이행 등 이며 위생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업소에 대한 정밀 위생 진단을 실시하여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의식을 함양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전 위생진단 서비스 사업’을 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위생 진단서비스 사업은 희망업소의 신청을 받아 ATP 세균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위생수준 진단 및 평가를 실시하고 업체 실정에 맞는 개선?보완책을 제시하여 업주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개선사항의 이행여부 등을 확인한 후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간부공무원 1음식점 담당제와 전 공무원 견문통보제를 활성화해 수범사례를 확산시키고 위생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한편 오는 31일에는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일반음식점 343개소에 대한 정기 위생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