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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업소 자율점검제 실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방옥균)은 집단급식소 및 도시락제조업소등에 대해 위생관리 책임자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일자율위생점검을 실시하도록 사전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시할 예정인 자율점검제도는 집중관리업소인 400식 이상 집단급식소(431개소)와 도시락제조업소(173개소)에 대한 전수 위생지도․점검에 앞서 오는 23일 서울청에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제도는 일일자율위생점검제 운영지침에 따라 각 업소별 운영계획을 자체수립하고 작업전에 개인위생, 원료등 식품취급, 조리시설, 기타준수사항 등에 대한 일일점검평가로 문제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책임을 한층 강화하는데 있다.

한편 식약청은 이 제도의 운영실태를 수시 파악하기 위하여 동 집중관리 업소중에서 무작위 선정해 지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자율점검 미 이행업소는 개인위생 수준 및 시설등 전반에 걸쳐 강도 높은 위생감시를 실시하여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반기별 정기보고에 대한 결과와 수시점검 결과를 취합 평가해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표창수여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