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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명음식이 한자리에 ...

2003 세계음식박람회...14일 개막

2003 서울 세계음식박람회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막을 올렸다.



▲ '2003 서울세계음식 박람회(SIFE 2003)'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막됐다.



▲ 이명박 서울시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귀빈들이 전통요리 출품작을 감상하고 있다.

한국조리사중앙회(회장 강민수)와 문화관광부가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통음식홍보가 관광산업에서 큰비중을 차지한면서 한국의 전통요리전시와 경연부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의 미각”을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5일간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는 요리경연대회, 전시회, 부대행사 등으로 나뉘어 열린다.



▲ 이번 전시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요리경연대회는 국내외 국가대표팀을 비롯, 단체 31개팀, 개인 356명, 조각 3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세계관과 한국관으로 구성된 대륙관은 국내외 15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전시관에는 50여개 국내외 식자재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독일 인도네시아등 3개국 대표팀을 비롯 국내단체 13개팀, 개인 174명이 현장에서 직접 조리솜씨를 보여 참관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 전통요리 경연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출품된 작품들을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