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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다도락다원 발효차 '名茶'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명차(名茶) 품평회에서 보성 다도락 다원의 녹차가 발효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4일 보성지역 녹차생산자 단체 등에 따르면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올해의 명차 품평회에서 보성 다도락다원의 발효차인 '유정금낭'이 효소성 강발효차 부문에서 대상인 '봉상'을 수상했다.

다도락 다원의 발효차는 차맛과 향기 등에서 다른 발효차들에 비해 고른 품질로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인정을 받았다.

다도락 다원은 최근 열린 보성다향제에서 최고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일본의 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조현곤 다도락 다원 대표는 "앞으로 품질이 좋고 우수한 녹차와 발효차를 만들어 차의 고급화와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녹차수도 보성의 차 산업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