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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개발도상국대상 연수생초청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의약품, 화장품 등에 대한 그간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여 이들 국가의 발전 지원과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연수생초청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2003년도 국제협력초청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의약품안전”을 주제로 실시하며 지난 2000년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4차에 걸쳐 25개국 65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인식 및 의약품·화장품의 품질에 대한 인식제고로 수출증진 등 관련산업의 발전 및 참가국과의 상호교류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사업에 참가하는 연수생은 알제리, 방글라데시등 16개국 18명으로 각 나라에서 의약품관리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공무원이다.

워크숍내용에는 한국의 제약산업·화장품산업 현황, 의료보험 등에 대한 강의와 산업현장 방문, 국가보고서 발표를 통한 참가국들의 의약품등 제도·규정에 대한 토의 및 정보교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의약품˙화장품 정책실무자들에게 한국의 국내 생산 의약품, 화장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선진화된 품질관리 기술을 전수함으로서 우리 제품의 수출증대 및 참가국과의 우호협력 관계증진에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