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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겨울배추, 원예브랜드 육성사업 선정

전남 해남군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해남 겨울 배추가 '2010년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에는 지방비 43억원 등 모두 95억원이 투입돼 생산시설 현대화, 마케팅 강화 등이 추진된다.

군은 지난해 2월 지역내 8개 배추 브랜드를 하나의 묶은 농업회사 법인 '해남 배추 주식회사(대표 김옥수)'를 설립하고, 배추시장을 주도할 전략적인 육성계획을 제시해 브랜드 육성 사업자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배추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내실 있고 전략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 사업이 성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간 150억원의 소득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