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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생태전남 실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전라남도(농업기술원)는 생명식품산업 육성 제2차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작목별 유기농업 핵심기술과 돈버는 농업을 위해 201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남 농업인 4만 6천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769개소에서 실시되며 1월 5일 장성군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2개월간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공통과목과 전문과목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공통과목에는 생명식품산업육성 제2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첫 해이기 때문에 유기농업 등 친환경농업 기술과 한계농지 약용작물 핵심 재배기술, 안전 농산물 생산과 깨끗한 농촌만들기를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변화된 농정시책 등을 교육한다.

전문과목은 고품질 친환경 전남쌀 생산기술을 비롯 무화과, 유자, 한약초 등 지역특화 작목 37작목과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한 미생물 배양 등 천연농약 제조기술, 가축 사양관리 및 농촌어메니티 자원 소득화 기술 교육 등을 통해 한해의 영농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틈새 대체작목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작목개발 요령, 조생종 벼 확대재배와 1모작 모내기 앞당기기 등 중점 교육으로 쌀 시장 선점 기반 구축은 물론 저장, 가공, 유통, 브랜드화 등 농산물 부가기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밖에도 지역 대표 품목 중심으로 국내?외 최신기술과 유통현황, 농촌자원 개발을 위한 농촌관광, 농산물 마케팅 등 맞춤형 종합교육으로 실시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이용정 기술지원국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과 변화된 농정시책 등을 소개하는 생산적인 교육이므로, 농업인들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일정을 사전에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