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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소재 오성식품 HACCP인증 획득

전남 화순군에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오성식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업소로 지정받았다고 화순군이 22일 밝혔다.

두부류 등 각종 묵류와 된장류를 제조하는 오성식품은 식품의 원료에서부터 제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중점관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오성식품이 만든 묵류는 전국 대형 마트와 백화점 등 22개 점포 등에 납품, 유통되고 있으며, 두부류 가공품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해 2010년에는 8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화순군 관내 업체 가운데 HACCP 지정을 받은 업체는 오성식품을 포함해 라벨리, 진선 등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