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푸드시스템에 대한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현대푸드시스템은 주로 산업체와 학교 등에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업체로 최대주주 정지선씨가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지
난해 사업연도에 매출액 3천314억원, 순이익 156억원을 거뒀으며, 자기자본금은 363억원이다.
거래소 측은 "현대푸드시스템은 주식 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