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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양념채소생산자협의회' 발족

전국 배추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전남 해남군이 양념 채소 브랜드화로 김장시장 장악에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해남에서 많이 생산되는 마늘, 양파, 고추 등 양념 채소를 브랜화하고자 지난 14일 '양념채소생산자단체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이 협의회는 양념 채소 주생산지 7개 농협과 5개 유통법인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회장에 땅끝 농협 김훈전 조합장이, 수석 부회장에 대명유통 박기훈 대표, 간사에 이레 유통 김영진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