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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편의점, 어린이 경제체험교육 진행


보광훼미리마트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경제체험교육을 진행하는 키자니아 프로그램을 도입, 22일 첫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작전동에 위치한 가나안 유치원을 찾아 어린이, 학부모, 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경제체험 프로그램인 ‘이동식 키자니아’ 체험교육을 가졌다.

‘키자니아(Kidzania)’는 3~1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어른이 돼 원하는 직업을 체험해보는 경제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9년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경제체험 테마파크를 만들었으며 일본에서는 공항, 극장, 비행기, 유치원, 병원 등 60여곳에 달하는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 12월 경 롯데월드 내에 아시아 최대규모의 키자니아 랜드가 설립될 예정이다.

이렇듯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 키자니아 프로그램을 국내에서는 최초로 보광훼미리마트 이동형 편의점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동형 편의점의 점장과 고객이 된 어린이들은 부모와 한조가 돼 상품판매, 구매에서부터 접객예절을 배우는 등 경제 체험학습을 경험했다.

화폐도 실제 경제활동에 사용되는 지폐와 동전을 직접 사용함으로써 기초 경제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재활용 장난감 만들기’, ‘이동형 편의점 그리기 경진대회’ 등을 열어 창의력 발달과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보광훼미리마트 기획실장 이건준 상무는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에게 체험식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해 처음으로 시도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과 소외지역을 방문해 상품을 기부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경제체험 지원활동을 갖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