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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주 3종, 이산가족 상봉행사 만찬주 선정

국순당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17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백세주 3종이 만찬주로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 기간 중 백세주는 29일 남측이 초청하는 만찬테이블에 오르게 된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 만찬자리에 오르는 전통주는 백세주와 백세주담, 그리고 최근에 출시한 한방건강주인 자양백세주이다.

자양백세주는 무농역으로 재배한 친환경 설갱미와 6년근 홍삼, 숙지황, 당귀 등 한방원료를 30일 저온숙성발효방식으로 빚어내 한방약주 본연의 깊고 짙은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주다.

자양백세주의 ‘자양’은 몸을 이롭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어 고령의 상봉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국순당의 홍기준 과장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가 대부분 70세 이상의 고령자이기에 우리 음식과 잘 어울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고급 한방주를 협찬하기로 했다”며 “오랜 시간 남과 북으로 헤어져 살고 있는 이산가족이 잠시나마 서로를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