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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 사과' 본격 출하

해발 5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돼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무주 반딧불사과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무주군은 8일 반딧불사과가 현재 무주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하루 20여t 이상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장을 비롯해 성남.대전.전주.광주 등지의 농산물 시장과 백화점, 대형 마트로 납품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반딧불사과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 푸르트'로 선정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탑 푸르트 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 '시범단지우수상', '품질우수상' 등을 받았다.

또 지난 5월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산림청으로부터 사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되기도 했다.

무주 반딧불사과는 445 농가가 480ha에서 사과를 재배해 연간 6000여t을 생산,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출하되면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