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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가공산업으로 영광농업에 활력을

영광군(군수 정기호)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7일 ‘찰보리이용 가공식품개발’ 용역 디자인 품평회가 열렸다.

이날 품평회에는 보리이용 식품에 관심이 있는 관계자 및 직원들이 참석해 1차 보고회 때 선정된 보리이용 가공식품 10종(찰보리 모싯잎송편, 찰보리빵, 과자, 보리개떡, 크로켓, 보리고기 커틀렛, 머핀, 떡볶이, 찰보리떡세트)에 대한 포장재 디자인을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장디자인은 대체로 즉석식품용과 선물용 등으로 구분해 개발됐으며 신세대취향에 맞아 깔끔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선물용은 쇼핑백 등 이중포장보다는 손잡이 부착형을 개발해야한다는 의견과 소포장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이번 보리이용 가공식품 개발용역 디자인 품평회를 통해 보리가공식품 5종을 최종 선발하여, 스타 개발상품과 주력상품을 9월 4일과 5일 군민의날 행사시 부대행사로 전시하고 최종 보고회를 갖기로 하였다

군에서는 “연구용역에서 결과를 토대로 보리 관련업체 기술이전과 시범사업을 병행 추진해 영광의 보리가공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보리이용 가공식품개발 용역은 국비사업으로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대중보급 가능한 보리.찰보리 가공식품개발과 보리를 이용한 건강밥상 메뉴개발을 주 내용으로 하여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