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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자연밥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전시회 개최


순천시는 20일 오후 3시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순천자연밥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2008년 순천만의 특색있는 60종의 메뉴를 개발, '제1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화학조미료와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농산물로 자연밥상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순천시는 순천의 대표음식으로 자연밥상을 육성하기 위해 이를 표준화 시켜 상품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자연밥상 표준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관계공무원과 사회각계인사 40명이 모인 가운데 순천음식 관련자료 분석, 순천자연밥상 메뉴 표준조리법, 테마별 상차림 메뉴개발 등의 보고가 이루어지며 순천의 특산물인 짱뚱어, 대갱이, 석설구 등을 이용한 테마별 상차림(순천만 상차림, 낙안읍성 상차림, 여름철 상차림, 외국인 상차림)과 자연밥상 표준화 메뉴 30여종 음식이 선보일 것이다.

시는 순천자연밥상 연구용역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중간보고회와 전시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의 의견과 반응을 정리하고 최종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