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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테비아 우석대와 MOU


친환경 바이오 기업인 한국스테비아(대표 정일환)가 ‘모범적 산학협력 구축을 위한 대학과 기업간 협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읍제2공단에 최신 설비를 갖춘 제2공장을 신축하는 등 친환경농자재 업체로 알찬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스테비아는 16일 오후 2시 정읍시청에서 강광정읍시장과 라종일우석대총장, 한국스테비아 정일환대표이사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동반자시대’를 선언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측이 포괄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지식과 정보, 실험시설, 인력 교류 및 지원에 합의했으며 스테비아 관련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학술세미나 개최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산업체 종사원의 재 교육 및 위탁교육과 대학교육 참여(겸임교수및 강사), 해외 인턴사원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 학습에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양측은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및 취업보장과 스테비아 관련 교내외 다양한 홍보지원등 구체적인 내용에도 뜻을 같이 했다.

이에 대해 우석대 라종일총장은 “공동의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을 도모하고 성공적인 산·학 협력 체계확립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스테비아 정일환 대표는 “생명농업을 통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가고 있는 저희 회사와 최고의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우석대와의 교류 협력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양측이 윈-윈 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국스테비아는 정읍 제2공단에 제2공장을 신축중인 한국스테비아는 굿모닝신한증권과 상장을 위한 MOU를 맺고 실사가 진행 중이다.

또 중국 진출에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와 베트남등 동남아 시장에 수출을 시작하는등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국내 식품시장에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오사이드를 납품하기 위한 영업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당도왕 등 신제품들은 과채류의 당도를 높여 품질을 고급화 시키면서 농가들의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농민들과 고통을 분담 하기 위해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낮은 가격에 고품질의 당도촉진제인 ‘당도왕’을 보급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한국스테비아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재배에 성공한 허브식물인 스테비아 추출물에 미생물을 발효시켜 만든 무공해 비료 농자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