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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의 희망, 멘토링 프로그램이 뜬다

세계적인 사이버 농업인 CEO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인 ‘농업인 e-비즈니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업인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산물 e-비즈니스 분야에 도전하는 농업인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농산물 e-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제시하여, 선도적인 사이버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의 주용 내용은 인터넷 마케팅 기법, MBTI(성격유형) 전략, 회계 및 세무과정, 토의중심 멘토링, 마케팅 핵심전략 발굴 등 총 160시간으로 구성 되어있다.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은 교육이 시작되기 전에 참여 예정 농업인들과 1박 2일 일정으로 현지 연찬을 통해 강사와 교육생과의 유대감을 쌓고, 교육과정, 교육시간을 결정하며, 늦은 밤 시간대까지 교육이 실시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멘토링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을 중심으로 설문조사 결과 교육 전에는 고객관리, 브랜드화에 대한 관심 저조, 농장운영 능력 부족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멘토링 교육을 통하여 경영개선 및 농업인들의 의식변화를 가져와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했다.

전남농업기술원 박민수 원장은 최근 정보통신기술 발전으로 우리 생활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농업분야에도 생산중심의 관행농업에서 경영관리나 유통, 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농업인 e-비즈니스 멘토링 교육은 농가소득 향상과 억대부자농을 양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