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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산 `햇살 참외' 인기짱

겨울 대파 대체 작목으로 재배되는 '진도 햇살 참외'가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군은 진도 햇살 참외가 농협 하나로마트, 목포원예농협, 각종 친환경 업체, 우체국 판매 등으로 불티나게 팔리면서 농가당 2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으며 오는 8월까지 수확이 끝나면 총 5천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진도 햇살 참외는 진도의 따뜻한 햇볕과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길러진 산야초, 쑥, 아카시아꽃 등을 발효해 만든 천연 영양제를 사용해 색깔과 당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도에서는 3년 전부터 참외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현재 전남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진도지역 참외 재배면적은 시설 하우스 69동에 3만 4720㎡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