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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 강화 의성흑마늘 개발

새콤 달콤 맛도 좋아 연령층 없이 인기 끌듯
흑마늘·정·고·환 등 기호따라 선택 다양


마늘은 예로부터 일해백리라 불릴 만큼 뛰어난 약리 효과에도 불구하고 마늘 특유의 강한 향과 자극으로 인해 섭취하기 곤란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단점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조합장 원용덕)은 몸에 좋은 마늘을 장기간 발효·숙성시켜 유효성분을 배가시키고 특유의 향은 제거한 ‘의성흑마늘’에 이어 신제품 ‘명품 의성 셀레늄 흑마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새로 출시되는 ‘명품 의성 셀레늄 흑마늘’은 셀레늄 성분을 강화한 흑마늘로 국내 첫 개발돼 소비자들의 건강식으로 호응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셀레늄은 1일 권장량이 설정돼 있는 필수 미량요소이며, WHO/FAO에 따르면 셀레늄 섭취 권장량을 50~200g으로 정해져 있다.

이에 의성흑마늘은 의성군의 자금지원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으로 농가보급형 셀레늄처리 시스템 개발로 의성셀레늄강화 마늘 재배를 성공 시켰고,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마늘섭취량을 기준으로 1.0~2.5ppm정도 함유된 셀레늄 강화 의성 셀레늄강화마늘을 생산하게 됐다.

‘의성 명품 셀레늄 흑마늘’은 셀레늄이 강화된 의성토종한지형마늘을 특허 받은 기술로 일정한 온도와 습도 하에서 발효·숙성해 제조하게 된다.

또한 셀레늄 및 영양성분은 배가되고 폴리페놀은 10배정도 증가되며 S-아릴시스틴이라는 수용성 유황화합물이 생성돼 부드럽고 달콤새콤하며 체내흡수율이 높은 제품이다.

특히 의성흑마늘은 유효성분들의 체내흡수율을 높일 뿐 아니라·노화방지·혈액개선·콜레스테롤 분해·성기능 발달 등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은 명품 의성 셀레늄 흑마늘 정(병제품) 2종, 명품 의성 셀레늄 흑마늘 고(단지형) 1종 및 명품 의성셀레늄 흑마늘 환 등 4종이다.

친환경 건강기능식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의성흑마늘영농조합은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대한민국기술혁신 경영대상’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 ‘지역특산물/마늘부문 대상’ ‘한국의 아름다운 기업대상’ 등 수많은 수상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인증과 미 FDA의 공정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원용덕 조합장은 “앞으로 동남아시아·중국·미국·중동 등 세계 여러 나라와 수출 상담을 진행해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제품 주문이 많아지면서 현재 새로운 흑마늘 가공공장도 신축 중이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