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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급식용 식재료 안전성 강화"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기온상승과 신종플루 등으로 급식품 품질관리가 중요해 짐에 따라 급식 등에 사용되는 식재료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기온상승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의심사고 발생이 예상돼 식재료 공급업체와 위탁급식업체 등을 상대로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철저를 기해 학생과 학부모 불안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신종플루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를 감안해 급식품 구입 및 유통과정에서 원산지 확인과 더불어 식품위생법상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학교급식 종사자의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급식시설 환경개선, 학부모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 노력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

또 행정기관,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 등과 함께 식품위생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학교급식업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데 힘쓰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염병과 계절적 요인 등으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상대로 품질관리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