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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앤 호텔 코리아' 18일 개막

미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전세계 20여개국의 식품, 제과, 주류, 호텔용품 전문공급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 식품전시회가 서울에서 개막됐다.



▲ 18일 오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푸드 앤 호텔 코리아 2003’이 개막됐다.

식품관련 전시기획 전문회사인 영국의 몽고메리 네트워크와 한국의 글로벌컴스는 18일 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푸드 앤 호텔 코리아 2003'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식품수입유통업자와 식품제조업자, 제과제빵업자, 대형할인점 구매담당자, 호텔.리조트 식당관련 종사자 등 식품 및 호텔산업 종사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기획된 전시회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19개국에서 준비한 160개의 전시부스에는 모두 240기업이 출품한 식품, 와인 음료수 및 호텔 장비가 전시되어 있다.

각 국가별로 조직되어 있는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35개 기업이 출품하여 가장 큰 그룹을 형성하고 있고 프랑스와 호주에서는 와인 세미나를 그리고 미국은 식품세미나를 주관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 바이어들이 와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따라서 일반인은 전시회 관람을 할 수 없으며, 행사참가를 원하는 식품종사자도 미리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fhko.com)를 통해 사전 등록절차를 거쳐야 하며 개최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 관람객들이 미국 유제품들을 구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