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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서울시장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하게"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학교급식의 식재료 공급 체계가 안전해야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내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급식 납품업체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재료 공급 체계를 관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학교 급식에 친환경 농.축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시내 초등학교 25곳에 학교당 4000만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중간유통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각 학교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또 내년 4월 완공되는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친환경급식 유통센터'를 통해 연간 9만t 규모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학교에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