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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안-전남 해남군 MOU 체결

차 전문회사 다미안(대표 김종태)은 해남군(김충식 군수)과 5일 해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류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로 다미안은 해남에 위치한 6만평의 직영다원을 중심으로 420여평의 신규 차선별.포장 공장을 금년내로 신축하고 이물선별과 로스팅, 혼합, 포장에 이르는 신규 가공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연잎.뽕잎.국화.민들레.구절초 등 다양한 소재의 차원료에 대한 계약재배와 기술 지도를 통해 안전한 차원료를 확보하고 이를 선별.가공해 원료형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상품으로 개발, 대형 유통점을 중심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차의 성지로 불렸던 해남이 차산업의 특산화를 위해 다미안과 협력해서 다미안이 추진하는 제반 공익적 사업에 대해 행정적.제정적 지원을 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해남군의 차산업 발전과 차문화 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다미안과 해남군은 이번 MOU체결로 해남의 풍부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고부가치 차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해남군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차산업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