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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오리지널 커피를 1900원에"

커피&도넛 전문브랜드 던킨도너츠가 지난 1일 던킨도너츠 오리지널 커피 가격인하를 발표했다.

던킨도너츠는 2월부터 630여 전 매장에서 '던킨 오리지널 커피'를 300원 내린 1900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던킨 오리지널 커피는 지난해 6월 원재료 값 상승과 환율로 인해 2200원으로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하지만 다양한 내부 원가절감 활동들로 인해 수입원재료 값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던킨 오리지널 커피 가격인하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절차의 간소화 및 시스템화와 같은 다양한 생산성 향상 전략들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1월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새해맞이 커피가격 할인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번 가격인하의 또 하나의 이유다.

행사가 시작 된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강남본점의 매출은 30% 증가했고 이러한 상승세는 행사가 끝나는 31일까지 계속된 바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경기가 힘들어질수록 기업들은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매장 내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R&D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고객의 혜택을 고민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