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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작년 매출 1조9677억..15.2% 증가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이 1조96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826억원으로 55.4% 증가했다.

또 지난 4분기에 LG생활건강은 매출액 4786억원, 영업이익 28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와 56.0%가 늘었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사업은 주력 브랜드 '오휘' '후'와 신규브랜드 '숨'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 5341억원, 영업이익 73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4%, 39.6%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도 매출 8260억원, 영업이익 800억원을 기록해 각각 9.7%와 8.6% 늘었다.

음료사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9% 성장한 535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4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LG생활건강은 "경제위기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질개선과 체계적인 혁신을 실현해 올해도 매출 10% 이상, 영업이익 20% 이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