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해시교육청, 무상급식 800명 이하 초·중까지 확대 실시

김해시교육청이 초·중학교의 무상급식을 800명 이하 학교까지 추가로 확대해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0명 이하 초등학교 13개 학교와 중학교 1개 학교에 4억여 원의 예산으로 무료급식을 했고, 시에서 500명 이하 초등학교 6개 학교에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무상급식을 실시했다.

2009학년도에는 800명 이하 학교까지 추가로 확대하기 위해 4억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무상급식을 지원키로 하고, 2010년에는 초·중학교 전 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초등학교 56개 학교와 농촌지역 중학교 7개 학교, 고등학교 4개 학교를 대상으로 김해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비 지원에 28억여 원을 투입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교급식 경비 부담을 경감토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