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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판매 1위 `카페 아메리카노'

스타벅스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해 카페 아메리카노가 920만 잔이 팔려 판매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카페 라떼(800만 잔), 카라멜 마키아또(440만 잔), 카페 모카(235만 잔), 카푸치노(150만 잔) 순으로 이었다고 8일 밝혔다.

카페 아메리카노는 2007년에 이어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커피 본래의 맛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커피 원두 중에서 `에스프레소 로스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가량 증가했으며, 커피 프레스, 모카 포트, 핸드 드립 등 커피 기구 판매량도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아울러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모두 997회 진행된 스타벅스 커피 세미나 참가자수도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8천여명에 달해 커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스타벅스에서는 카페 아메리카노 숏 사이즈(237㎖)와 톨 사이즈(355㎖)가 각각 2800원, 3300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