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남도음식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4년까지 440억8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김치산업과 김치종균산업 육성 등 4개 사업에 358억5000만원, 대단위 음식단지 조성사업에 60억원, 전통 떡사업과 쌀가루 가공식품 산업육성에 19억원, 한식 상품화와 외식산업 육성에 3억3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 한식을 상품화해 이미지를 높이고 고용인력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문화상품과 연계한 부가가치도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