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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떡산업 해외 마케팅 '큰 성과'

광주지역 떡산업이 해외마케팅 활동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내년 대규모 수출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광주시 떡산업육성사업단 참여업체인 해오름 떡전문점이 지역 친환경 쌀로 생산한 흰인절미와 흑미영양떡 등 4.3t(1억2500만원)을 미국 뉴욕에 수출했다.

4월에는 광주시 주관으로 미국과 캐나다 밴쿠버 등을 상대로 시장개척 활동을 열고 이달 미국현지 대형마트에서 유통 관련 바이어를 초청해 광주시 떡 공동브랜드 '예담은' 홍보 및 시식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2일에는 광주시 떡산업육성사업단과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식품유통업체인 WELLBEING TRADING LLC(대표 이형남)과 '떡 판매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10월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코리아푸드 2008' 행사를 비롯해 서울, 부산, 광주 등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전과 박람회 등에 참가해 광주 떡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광주시는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 '예담은'을 법인화해 오프라인매장을 열 계획이다.

광주시는 떡산업육성사업단 참여기업 7개사와 생산설비 확대, 프랜차이즈 개발, 품목 다양화와 패키지 디자인 개발과 수출포장재 및 물류비 등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