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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아이디어 공모전, 순천대 ‘Do the G’팀 대상


지난 25일 광주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에 순천대 ‘Do the G’팀(송승언, 송충환, 우호정)의 ‘이 천사의 속 편한 매취순’이라는 주제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호남대 ‘NO사연’팀과 목포대 ‘매취색’ 팀에게 돌아갔으며, 이외에도 은상 3팀, 동상 4팀 등이 수상했다.

당선팀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수여됐으며, 대상 200만원, 금상 각 100만원, 은상 각 50만원, 동상 각 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대상과 금상 수상 3팀에게는 오는 12월 일본산업시찰의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팀을 지도한 교수에게는 노트북 1대가 지도상으로 제공됐다.

이외에도 보해는 이번 공모전에서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파이널리스트 20개 팀을 선정,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을 차지한 ‘Do the G’팀 송승언씨(23. 순천대 경영학과)는 “학군단 출신이라 ‘무기는 열심히 깎았고, 훈련도 열심히 했으니 이제 싸움을 잘해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무엇보다도 완벽한 팀호흡이 오늘의 영광을 있게 해준 가장 큰 요인인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유제상 웰콤 부사장은 “학생답게 독창적이면서도 참신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당일 현장에서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발표자 선정도 기획서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보해 이한재 전무는 “보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미래 경제성장의 주역인 우리지역 대학생들의 도전정신과 협동정신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해는 호남지역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역기업이 이 지역 대학생을 위해 마련한 전국 유일의 공모전으로 젊은 인재양성에 기여한 점과 산학협동의 좋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