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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식품전 11월 20일 개막

지식경제부 4년연속 유망전시회 선정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2008 광주국제식품산업전’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15개국 220개사 4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광주국제식품산업전에는 지난해 총 10개국에서 200개 업체, 360부스 규모로 개최돼 지방최대규모의 국제식품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바 있다.

맛의 고장 광주.전남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국내 식품전시회중 유일하게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연속 산업자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광주국제식품산업전’은 지방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식품관련 전시회들 가운데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국제화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업체의 참가규모는 매년 크게 늘어 지난해에는 미국, 호주, 페루,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터키, 몽고 등에서 57개 업체가 미국관, 호주관, 중국관, 일본관, 아시아식품관 등 총 5개의 국가관 및 개별부스를 통해 참가했다.

이와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개최 4회째인 올해에는 10월현재 약 14개국 210개사 380부스정도 참가가 확정되어 지난해의 성과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또한, KOTRA 와의 공동주관 등을 통해 유치될 해외바이어와 국내참가업체간의 수출상담회 및 구매상담회 등을 추진하여 2500만불의 상담액과 800만불의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던 부대행사도 각 분야별로 더욱 보완하고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할 예정이며, 광주전남영양사회 창립30주년 기념워크샵, LOHAS 인증설명회(한국표준협회), 와인세미나, 국제외식산업세미나 등이 추가되어 식품관련 업계 및 기관, 협회 관계자 들이 대거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

2008 광주국제식품산업전은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식품업계 활성화와 신제품.신기술 정보교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먹거리와 볼거리의 한마당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