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채선당 야채는 안전합니다”

“채선당에서는 친환경 및 무농약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3일 KBS에서 방송된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최근 재배되는 쌈 채소에 국내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중국산 농약이 뿌려지고 있다는 내용의 방영과 관련, 채선당이 해명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미등록 농약으로 사용이 금지된 Paclobutrazol(‘파클로부트라졸’)이라는 농약에 대해 보도했다.

방송에서 이 농약은 수도권 일대 재배 농가에서 이 약품을 사용한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야채가 신선한 집’이라는 의미의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은 특히 야채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문의가 일자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채선당 유통센터 안재현 부장의 답변이다.

Q. 채선당 야채는 모두 국내산인가?

A. 채선당의 모든 쌈 채소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영농조합과 산지직거래 계약을 맺어 일일 콜드체인으로 공급받는 100% 국내산 제품이다. 특히 공급업체는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천시 농업기술 센터가 협력 추진하는 친환경 신선채소생산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우수영농조합으로, 철저히 농산물생산이력(GAP)과 친환경인증 기준에 의해 관리 되고 있다.

Q.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가?

A. 채선당 취급 야채는 쌈 채소 9종, 버섯 류 5종 모두 친환경 인증 및 무 농약 품목이다. 또한 한국분석기술연구원(KATRI)에서 잔류농약 여부를 확인하는 82개 항목 시험에서 모두 불검출 된 채소들만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친환경 야채의 생산자 직거래를 통한 거점 확보와 물류공급 네트워크는 채선당만이 갖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이다.

Q. 각종 해충들이 있게 마련인데, 어떻게 관리 하는가?

A.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공급업체 농장에는, 생물학적 해충방제 및 해충 포획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친환경 약제를 만들기 위한 미생물 배양시설도 갖춰 신선도 높은 고품질 무농약 채소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월 2회 이상 친환경농장을 방문 하여 현장에서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친환경농법에 의한 고품질 생산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Q. 방송 나간 후 매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A. 사실 긴장은 됐으나 오히려 야채 추가를 주문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고객들로부터 문의는 있었으나, 관련 내용을 점주들께서 이미 다 숙지하고 있고, 관련 인증서류들을 매장에 비치하고 있어,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잘 설명이 되고 있다. 또한 점주들께서 채선당과 가맹계약을 맺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이러한 안전하고, 신선한 식 재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Q.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높은데 앞으로 채선당은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A. 衣食住란, 인간이 생활하는 기본 세가지 요소이다. 이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음식 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벌어진 일련의 상황들에 대해 외식 인으로서 소비자들의 불신을 통감 하고 일종에 사명 같은 것을 느낀다. 채선당은 앞으로 식 재료 검수 등의 절차를 한층 더 강화하여 안심먹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웰빙 리딩 브랜드로서 친환경 이미지를 굳게 다져 나갈 것이다.

한편 채선당은 현재 전국에 111개의 매장이 있으며,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중소기업청장상, 소비자 만족도 1위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