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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식품전용항 개발 논의 '가시화'

새만금 신항의 식품전용항 개발 논의가 가시화한다.

새만금 신항만 사업이 새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새만금 신항을 특화 개발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군산에서 '21세기 물류선진국 도약을 위한 새만금 신항 및 배후단지개발 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데 이어 오는 6일에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식품전용항 개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포럼이 개최된다.

당일 전북발전연구원(전발연)과 국제물류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포럼에서는 전북도 건설교통국장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본부장 등 국내외 항만 물류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발연 박형창 연구위원이 전북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 신항만을 식품전용항으로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요지의 주제 발표를 하고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