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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동화면에 '전자 종합농공단지' 기공

전남 장성군은 30일 오전 장성군 동화면 공사현장에서 전자 종합농공단지 기공식을 했다.

이곳 28만여㎡는 내년 5월까지 205억 원을 들여 전력과 통신을 지중화하고 48%를 녹지면적이 차지하는 등 친환경 공원형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인 30여 개 업체 가운데 친환경 업종인 전기, 전자 업체가 70%가량 입주하도록 계획돼 친환경 산업단지의 모델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 청 장성군수는 "입주가 완료되면 1천5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남면ㆍ진원의 나노기술 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역 첨단기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