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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웰빙 농업부문' 대상 받아


전남 해남군이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에 선정됐다.

해남군은 "서울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에서 웰빙농업부문 대상을 받게 돼 농업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은 2007년 고품질 쌀 생산, 유통대책 전국 우수기관 수상, 2007 탑라이스 최우수단지 대표 농림부 표창, 땅끝 햇살 한눈에 반한쌀 6년 연속 소비자 평가 최우수 선정 등에 이은 것으로 농업 분야의 우수 지자체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활력있는 농수산업 육성'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친환경 고소득 농수산물 육성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경지 면적의 27%인 9035ha까지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해남 특산품인 쌀과 고구마, 김 등의 브랜드화를 적극적 추진해 품질 고급화와 지리적 표시제 등을 통한 지역 명품으로 업그레이드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은 6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최우수 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