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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추석대박'

전남도는 "한가위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펼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16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기간 조생종 햅쌀.고구마.배 등 농산물이 큰 인기를 모았으며 진도 홍주.함평 복분자와인 등 민속주와 쇠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 모싯잎 송편, 굴비.김.미역.멸치 등 수산물도 판매실적이 높았다.

시.군별로는 영광군이 2억14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신안군 1억9100만원, 함평군 1억7200만원, 담양군 1억6500만원, 완도군 1억5000만원 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한 이후 매년 운영해 온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전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준 것이 이번 추석 대박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