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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전국 최고의 국(麴)선생 뽑는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2일 전주술박물관과 명인관에서 전통술을 가장 잘 빚는 사람을 뽑는 '제1회 국선생 선발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대회는 청주와 소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청주의 경우 효모나 효소제 등 첨가물 없이 전통방식으로 빚어야 하고, 소주는 당일 전통방식으로 내려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2-27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술박물관(☎ 063-287-6305)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선생은 '술'을 의인화 한 이규보의 가전체 소설에서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