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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협, 보리새우 종묘생산.방류 지원

경남 거제수협은 거제 특산품인 보리새우 종묘생산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거제수협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보리새우 종묘생산과 방류를 위해 거제시 남부면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에 우량종묘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비용 3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몸길이 20㎝ 내외로까지 자라는 보리새우는 고급 횟감용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거제 연안에서 많이 잡혔으나 최근 자원감소로 어획량이 줄어들고 있다.

거제수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보리새우 자원회복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