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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식품기업 'GMO 옥수수' 안쓴다"

'유전자조작 옥수수 수입반대 국민연대'는 지난 6월부터 유전자변형(GMO) 옥수수를 사용하지 않도록 선언하는 운동을 벌여 그동안 동참 의사를 밝혀온 식품 관련 기업이 모두 22개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선언에 참여한 기업은 광동제약ㆍ동원F&Bㆍ정식품ㆍ일동후디스ㆍ롯데햄ㆍ풀무원ㆍ농심ㆍ마니커ㆍ한국코카콜라ㆍ농심켈로그ㆍ매일유업ㆍ장충동왕족발ㆍ동아오츠카ㆍ웅진식품ㆍ진로ㆍ파파존스피자ㆍ남양유업ㆍ도미노피자ㆍ한국야쿠르트ㆍ베니건스ㆍ서울우유ㆍ파스퇴르유업이다.

국민연대는 "GMO 옥수수가 수입되는 상황에서 안전성에 논란이 있는 제품을 식품원료로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소비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기업들이 받아들인 것"이라며 "앞으로 선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