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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위생불량' 식품 제조업체 10곳 적발

경기도는 7월21-8월1일 빙과, 음료, 도시락 등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도내 119개 업체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이 가운데 10개 업체를 품목제조정지 및 영업소 폐쇄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들 업체가 기준규격 및 시설기준, 식품 등의 위생취급 기준을 위반해 적발됐다면서 여름철 피서지 주변에서 판매되는 빙과나 음료 구입.섭취시 부패.변질 유무나 유통기한 경과 여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도는 또 시중에 유통되는 다소비식품 84건을 수거해 검사 중이라며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