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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신선식품 하루 3번 배송"

훼미리마트는 삼각김밥 등 유효기간이 짧은 신선식품의 생산ㆍ배송 횟수를 기존 1일 2번에서 3번으로 늘렸다고 31일 밝혔다.

신선식품 생산ㆍ배송이 3차례로 늘어나면 고객에게 상품이 제공되는 시간이 기존 12시간에서 8시간으로 4시간 단축돼 제품 선도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훼미리마트는 설명했다.

훼미리마트는 지난 24일부터 수도권 지역 1천개 점포를 대상으로 `1일 3회' 시스템을 시행했으며 내달 중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실시하고 이후 지방 점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최근 먹을거리 안전에 민감한 점을 감안, 신선식품 품질유지를 위해 생산ㆍ배송시스템을 개선했는데 먼저 적용된 수도권 점포의 경우 해당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40% 증가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