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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본가, 건식시장 다크호스

해마다 건강식품 시장은 빠르게 증가한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과 웰빙 트렌드의 확산, 국민 소비수준 향상애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건강식품 시장은 매년 성장세다. 관련업계는 올해도 10% 이상 신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홍삼을 축으로 알로에, 영양보충용 제품, 인삼제품, 글루코사민 함유 제품 등 다양한 건강식품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식품 분야는 건강지향적 소비심리의 인식과 건강식품 선호현상이 뚜렷해져 시장성과 비전이 있는 분야로 창업시장에서 전망 좋은 분야 가운데 하나로 성장이 예견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기존의 건강식품전문점이라 볼 수 있는 곳은 ‘건강원’과 ‘홍삼 전문점’이 대표적이다.
 
건강원의 주요 제품이었던 흑염소.개소주 등 동물성 식품의 수요감소, 환경적인 부분으로 인한 신뢰도 감소, 비전문가성 등의 문제가 심화되면서 기존의 건강원은 변화가 요구되고, 건강식품 트렌드는 점차 식물성으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홍삼전문점은 ‘정관장’이 홍삼시장의 74%를 점유하고 ‘한삼인’’천지인’등 대기업 브랜드가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개인 홍삼전문점들은 대기업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홍삼’하나 만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기존의 건강식품전문점과 차별화를 두고 건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치는 행복에프씨의 ‘허준본가’가 창업시장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허준본가는 홍삼의 사포닌을 증가시킨 흑삼, 항산화력을 증가시킨 흑마늘, 도라지의홍삼화를 시킨 흑도라지를 개발해 특허출원하고, 산삼배양근, 녹용, 버섯제품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건강식품과 과학을 접목시킨 제품들을 전통방식인 달임방식을 통해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흑마늘마환’ ‘경옥보원’ 어린이홍삼제품 ‘도담도담’ ‘산삼아미비타’등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완제품까지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소비자가 원하는 효과에 맞춘 제품들을 판매함으로써 고객과 1:1 판매로 신뢰감을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인 것이다.

특히, 고객 앞에서 직접 약탕기에 제조, 판매하는 방법으로 고객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허준본가 김선호 이사는 “허준본가 건강식품은 한의학박사가 제품개발을 책임지고 자체 생산시설에서 직접 제조와 유통을 하기 때문에 높은 마진율과 합리적인 판매가격으로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