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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中 상하이서 10번째 점포 열어

신세계 이마트는 15일 중국 상하이(上海) 지역의 10번째 점포이자 중국 이마트 13호점인 쏭장점(松江店)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쏭장점은 상하이시 중심에서 항저우 방향으로 25km 가량 떨어진 신흥 주거단지에 있으며, 지하1층, 지상4층에 매장면적 9000㎡(약 2730평), 주차대수 800여대 규모다.

이곳은 2002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신개발 지대로 대단위 신규 아파트 단지와 6개의 대학이 밀집해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흥 상권 지역이다.

반경 5km 내에 35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변 3km 이내에 테스코, 로터스, RT마트 등 대형마트가 들어서 있어 오픈 초기에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고 이마트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