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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네이버에 건강정보 제공키로

대한의사협회는 13일 포털업계 선두업체인 네이버와 의료상담 및 의학정보 콘텐츠 제휴 협약을 맺고 건강 및 의료 관련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주수호 의협회장과 최휘영 NHN 사장은 이날 이촌동 의협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콘텐츠 제휴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네이버에 의학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달의 질병정보' 동영상 등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네이버 `지식iN' 코너의 건강 관련 질문에 대해 공식 답변을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협은 국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넘버원' 검색 포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