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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 CJ프레시웨이로 사명 변경

CJ푸드시스템(대표 이창근)이 공격적 경영을 위해 CJ프레시웨이(CJ Freshway)로 사명을 바꾼다.

CJ푸드는 7일 제2의 도약을 위해 사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CJ프레시웨이는 발음이 어렵고 지나치게 딱딱한 느낌을 주는 기존 사명의 약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회사의 사업방향과 추구하는 가치를 잘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회사측은 새로운 사명에서 ‘프레시(Fresh)’는, 식품을 다루는 회사가 가져가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인 '위생안전', '신선함'에 대한 고객약속과 이를 넘어 진정한 웰빙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며 ‘웨이(Way)’는 회사의 중요사업인 유통사업을 나타내는 동시에, 식자재를 포함해서 식당사업에 필요한 모든 유·무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식당직거래사업 확대, 프리미엄 급식당 운영 등 기존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적인 가전기업인 일렉트로룩스의 상업용 오븐과 일반 주방기기의 국내 수입 유통권 독점 계약을 맺는 등 신규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2008년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북경수도국제공항에 한식당을 운영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식자재유통과 푸드서비스사업 리더로 자리매김해 2013년 매출 2조 8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