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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농식품 수출 3억2천만달러 목표

경기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300만달러 늘어난 3억2000만달러로 설정했다고 4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가공식품이 2억2000만달러로 가장 많고 인삼 등 특작류 3000만달러, 축수산물 2500만달러, 채소류 2000만달러, 화훼류 1500만달러, 과실류 1000만달러 등이다.

도는 이를 위해 국제박람회 참가(135개업체), 해외판촉전 개최(12회), 해외시장개척단 파견(2회), 농식품 해외인증획득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및 상담, 수출포장재 지원, 농산물수출촉진사업 등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2010년까지 배, 양란, 종자, 인삼, 김, 김치, 장류, 전통주, 버섯 등 20개 품목을 연간 500만∼1000만달러 이상 수출하는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당초 목표액 2억6000만달러보다 18% 4700만달러 늘어난 3억7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