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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식품안전관리 기술.교육 지원 추진

경기도는 도내 식품제조업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우선 올해 2억여원을 들여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32곳을 대상으로 제조.가공.포장 등의 기준 및 규격, 제품 표시, 법적 시설기준, 개인위생, 시설 개.보수 및 관리 기법 등을 교육하는 `현장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또 도내 식품제조업소 관리자와 학교급식소 등 집단 급식소 관리자 665명을 대상으로 식품의 생산과 유통, 판매 전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도.단속 위주의 식품안전관리에서 벗어나 관련 업소에 위생적인 식품 생산 요령과 중요성을 교육하는 등 안전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인식 전환을 유도해 부정.불량식품 생산.판매행위를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