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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농산물검사소 개소

경기도 구리시 구리농산물도매시장에 '구리농산물검사소'가 개소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구리시 인창동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구리농산물검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구리농산물검사소는 도매시장 청과동 3층에 495㎡ 규모로 설치됐으며 기기분석실, 시료전처리실과 20여종의 첨단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다.

구리농산물검사소는 2월 말부터 본격 가동되며 경기북부와 서울 일부지역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검사소 관계자는 "농산물 경매와 유통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검사하고 부적합 농산물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